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20-30대 성인의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Metabolic Syndrome of in Adults Aged the 20-30 Years Using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for 2016

본 연구는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20-30대 성인의 대사증후군과 관련 있는 요인을 확인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로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차분석하였으며,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인 1,887명 중에서 대사증후군 결측치가 있는 대상자를 제외한 1,447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을 이용하여 층화, 군집 및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20-30대 성인의 복부비만은 24.7%(382명), 고혈압 16.8%(211명), 고중성지방혈증 25.8%(335명), 저HDL(high-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 24.7%(382명), 공복포도당장애 14.9%(232명)로 나타났으며, 대사증후군은 13.9%(191명)이었다.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비만, 및 흡연으로 확인 되었으며, 30-39세 집단은 2.28배, 비만한 군은 15.8배 대사증후군이 증가하였다. 흡연은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가 2.00배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30대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범사회적 캠페인 홍보와 정부-의료기관간 협력구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was secondary analysis study using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metabolic syndrome in adults aged 20-30 years. As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24.7 % abdominal obesity, 16.8% hypertension, 25.8% hypertriglyceridemia, 24.7% low HD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emia, and 14.9% impaired fasting glucose and 13.9% were found to have the metabolic syndrome among the adults in their 20s and 30s. The factors affecting to the metabolic syndrome is confirmed as the age, obesity and smoking, metabolic syndrome in the 30-39 age group increased 2.28 times compared to the 20-29 age group, 15.80 times in the obese group compared to the non-obese group, and 2.00 times in the smoker group compared to the non-smoker group. Based on this study, cooperation between government and medical institution and social campaign are needed to reduce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